한국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 당뇨 전단계 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3명이 당뇨 환자 이거나 잠재적 당뇨인으로 분류 된다고 합니다. 2023년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당뇨 환자가 본인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는 과연 당뇨병은 어떤 병이며 그 증상과 치료는 어떻게 가능한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당뇨병인란 무엇인가?
당뇨병은 우리 몸에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부족하게 생성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만성 질환입니다.당뇨병은 우리 몸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부족하게 생성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렇게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 눈, 신장, 신경, 혈관 등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형 당뇨와 2형 당뇨가 있으며, 1형은 주로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부족이 발생하는 형태이고, 2형은 대부분 성인에게서 발병하며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무엇인가?
당뇨병의 원인은 당뇨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그리고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은 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 증상으로는 자주 목마름, 다소 간격이 짧은 소변, 피부가 가려운 느낌, 보통보다 더 빠른 체중 감소, 피로감, 시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쉽게 상처가 나거나 상처가 잘 안 낫는 경우, 자주 감기에 걸리는 등의 증상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가?
당뇨병은 주로 공복 혈당 검사, 식후 2시간 혈당 검사, 당부하 검사, HbA1c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치료는 주로 생활습관의 개선, 식단 조절, 규칙적인 운동 등이 필요하며,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나 인슐린 주사를 통한 치료도 진행됩니다. 당뇨병은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일지라도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일상 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합병증의 발생을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당뇨병은 어떤 질병이고 어떻게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 지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가족력이나 어떠한 다른 이유로 당뇨병이 서서히 우리 몸을 잠식해 오고 있어도 정작 본인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무시무시한 합병증으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고 하니, 모두들 미리 건강에 유의해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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